윤 대통령, 과기부 차관 3명 전원 교체...이르면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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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과기부 차관 3명 전원 교체...이르면 오늘 발표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2.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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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쇄신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유튜브 영상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 자리를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경 1차관 후임으로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원단장은 과기부에서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새로운 2차관으로는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3차관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과 산하 4개 비서관실 신설에 이어 부처 실무 총책임자를 바꿔 전반적인 쇄신을 위하겠다는 의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후보를 정해놓고 막바지 검증 중이다"라며 "검증이 끝나는 대로 임명만 하면 되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공석인 사이버안보비서관 자리에 신용석 전 비바리퍼블리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신 CPO가 실제로 임명되면 민간 출신 첫 사이버안보비서관이 된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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