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국민의힘, 난폭하고 무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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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국민의힘, 난폭하고 무식해"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4.0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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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사진=SBS뉴스 캡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사진=S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의 공천 방식을 비판하자 "무식하고 난폭한 정당사상"이라며 맞섰다.

27일 김 의원은 27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언론이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이고 민주당은 사천이라고 보도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기다리던 바다. 한 위원장의 주장은 그냥 봉창"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천이라는 것은 사적 판단이 개입하는 것인데 국민의힘 평가는 한동훈·윤재옥 두 명의 당무 기여도 평가가 15%나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것은 본 적이 없다. 굉장히 무식하고 난폭하고 겁이 없는 개입"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공천은 하위 평가 결과를 자진 공개하는 분들이 계셔서 논란은 있다"면서도 "이미 8년 전부터 정해져서 틀이 잡힌 일종의 구조화된 객관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조화된 객관성은 법안 숫자 평가, 출석 평가"라며 "거기서 점수 차이는 잘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다 비슷한데 이 대표의 체포 동의안 가결 당시 다면평가가 담겨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이 엄청 고민해서 평가하는 것"이라며 "그걸 누가 짜겠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그것도 평가의 3분의 1이고 나머지는 당직자 평가와 지역 주민과 당원"이라고 언급했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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