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재 권역별 ‘현장소통의 장’ 개최, 어촌소멸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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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재 권역별 ‘현장소통의 장’ 개최, 어촌소멸 막는다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3.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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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권역별 토크콘서트 3차례에 걸쳐 진행돼...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해양수산부가 28일 남해권 어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28일 남해권 어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현재 어촌의 소멸위기 직면 상태를 정비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어촌주민, 귀어귀촌인, 관광객,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2월 28일(수) 경남 통영에 위치한 경남 귀어학교에서 개최한다.

어촌・연안은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 지속적인 어가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 등으로 인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대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연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지정하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을 중점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종합계획은 ‘바다’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어촌’ 뿐만 아니라 ‘연안’ 지역까지 아우른다. 

토크콘서트는 이처럼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충실히 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첫 번째 토크콘서트인 ‘돌아오는 연어톡*’은 남해권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속도감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1~2주 간격으로 연이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동해권에서는 찾고 싶은 어촌·연안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 어촌·연안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매일 아침 되새기고 있으며,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어촌, 연안에 활기를 불어 넣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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