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하던 임종석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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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하던 임종석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4.03.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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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SBS뉴스 캡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S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천배제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던 임 전 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언급했다.

4일 임 전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알린 한편 탈당 및 향후 거취에 관한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선 임 전 실장이 당의 공천배제 결정을 수용하는 동시에 당장은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임 전 실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중동구 갑에 자신이 아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 재고해달라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지난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음에도 해당 사안을 일절 다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임 전 실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주장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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