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천안'·이재명 '종로’, 총선 지원사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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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천안'·이재명 '종로’, 총선 지원사격 시작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3.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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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출처=sbs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4·10 총선을 5주 앞둔 가운데, 여야가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천안 방문을 시작으로 5일 충북 청주시, 7일 경기 수원시, 8일 경기 성남·용인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천안 소재 백석대를 찾아,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타운홀미팅'을 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이어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난 뒤, 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천안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단수 공천했고, 을·병 지역구는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서울 종로를 방문해 이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 대표는 곽 변호사 선거사무소를 찾아 "존경하는 노 전 대통령의 꿈인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과 제가 꿈꾸는 억강부약의 함께 사는 세상, 대동 세상을 종로에서 곽 후보가 반드시 이뤄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 "종로가 어렵다고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꿈이 남아 있는 곳이고, 곽 후보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면서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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