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 하루 평균 3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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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 하루 평균 38만명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4.03.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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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외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4’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외부 (사진=삼성전자)

[nbn시사경제] 강지원 기자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TRX역이 '삼성 갤럭시역'으로 탈바꿈했다.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는 협업을 거쳐 지난달 29일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내·외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4’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내·외부 (사진=삼성전자)

 

아울러 'TRX 삼성 갤럭시역'은 역의 이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디자인 또한 새롭게 변화했다.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포장해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대표적인 국지 금융 지구로서 삼성 갤럭시가 가진 세련된 디자인과 도시 이미지가 조화롭게 배치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하는 핫플레이스다.

pinkkang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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