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한동훈 TV토론? 급이 안 맞아"
상태바
이언주 "한동훈 TV토론? 급이 안 맞아"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3.0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사진=MBC뉴스 캡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사진=MBC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TV토론에 응하라고 압박하자 "급이 안맞다"고 맞섰다.

6일 이 전 의원은 오후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제안하는 건 자유"라며 주장했다.

이어 "신경 쓸 필요가 있냐. 답할 필요 없다"며 "대통령은 영수 회담도 안 하는데, 민주당이 여당 대표 제안에 응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이 전 의원은 한 위원장을 향해 "굉장히 건방진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토론하고 싶으면 나중에 대통령 되고 나서 얘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영수 회담 한 번 안 했는데 왜 자기가 나서서 이래라저래라하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급이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공적인 관계는 공적으로 대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kdtkd205@google.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