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군의관·공중보건의 158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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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군의관·공중보건의 158명 투입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4.03.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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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프리픽)
(사진 출처=프리픽)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11일)부터 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4주간 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총 158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워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속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이번주까지 1차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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