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경보 속 '소나기'...다음주, 극심한 찜통더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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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경보 속 '소나기'...다음주, 극심한 찜통더위 전망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7.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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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ver포토
사진=naver포토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주요도시가 32~34도까지 치솟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무더위 속 소나기 소식이 있다. 오후부터 16일 새벽까지 중부와 전북, 영남에 비가 오겠으며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특히 강원과 영남 등 내륙에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전망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은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무더위 속에 강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 속 소나기가 치고빠지며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다음 주에는 극심한 더위가 찾아올 전망으로 장마전선은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찜통더위에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성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게 좋다"고 전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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