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중국지진대망(지진측정기관)은 14일 오후 11시 36분, 중국 사천성 이비주 원천현(四川阿坝州汶川县,위치-북위30.97도, 동경103.37도)에서 15km깊이, 4.8등급의 지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천성 지진국(관계 부서)은 "1970년부터 이번 4.8등급 진원지에서 50km 이내 발생된 4.0등급 및 이상의 지진이 120회에 달았다"며 "그 중 진도4.0-4.9등급 100회, 5.0-5.9등급 15회, 6.0-6.9등급 4회, 8.0등급 1회다"고 전했다.
이어 "2017년 2월 26일 사천성 아바주 원천현에서 발생된 4.0등급의 지진은 가장 최근에 발생된 지진이며 2008년 5월 12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8.0등급의 지진은 공간 가장 가깝고 등급 가장 높은 지진이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원천현 지진은 원현 여진 구역 남쪽 구간에 위치하며 원천 여진 구역 기복현상에 속한다.
지진 발생 후 중국지진경보망(中지진 사전 축정·경보기관)은 지진 발생 5초 시 지진 경보 소식을 전했으며, 청두시(成都)는 지진 파도 도착 전 19초 이내 경보 소식을 받았다.
yhdeftnt@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Tag
#중국#중국사천성#지진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