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자신에게 욕설 퍼부은 공화당 향해... "그 분들도 나라 걱정하는 마음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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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자신에게 욕설 퍼부은 공화당 향해... "그 분들도 나라 걱정하는 마음 똑같아"
  • 한유정 기자
  • 승인 2021.09.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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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골목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가 군중속에서 방문을 반대하는 공화당 당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 19일 오후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골목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가 군중속에서 방문을 반대하는 공화당 당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유 후보는 우선 경찰을 향해 소란을 피워 고생시켜서 죄송하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가난을 없애기 위해서 얼마나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지 정말 다시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우리나라가 보릿고개를 벗어나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 그 점이 정말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유 후보는 정치하기 이전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을 많이 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보수와 시민들 사이에 분열이 되고 자신 또한 시민이자 정치인으로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참배하는 것 이것조차 이렇게 어려운 그게 우리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 19일 오후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가 참배 후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 19일 오후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가 참배 후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또한 “탄핵 이후에 보수가 분열된 데 대해서는 저는 늘 큰 책임을 느끼고 또 저한테 많은 비난과 욕설을 하신 저 시민들하고 화해하기 위해서 대구 경북에 자주 찾아오고 있다”며 “저분들께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똑같으실 거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3월 9일 대선을 위해서 다 합쳐서 힘을 합쳐서 정권교체를 꼭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유승민 대선 예비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 문 대통령 임기 중에는 헌법상 대통령의 유일한 권한이고 여러 번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말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만약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를 해서 그 즉시 사면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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