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이재명, 대선후보 사퇴해야...대장동 특혜 의혹은 국민우롱"
상태바
조원진 "이재명, 대선후보 사퇴해야...대장동 특혜 의혹은 국민우롱"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9.27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공화당, 국회 앞 '이재명 후보 사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우리공화당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우리공화당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국정조사 및 특검해야...이는 국민우롱의 국정농단 사건이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5일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과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우리공화당
사진=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5일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국민 기만을 넘어 국민을 우롱하는 국민농단 사건이다"고 규정하고 “국민을 상대로 무책임한 코스프레를 할 것이 아니라 대선후보를 무조건 사퇴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우리공화당
사진=우리공화당

조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민간업자가 출자금의 1000배가 넘는 이익을 챙긴 것은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고 있는 대다수 국민을 비참하게 만든 특혜와 반칙이다"며 “지금까지 국민 앞에서 기고만장했던 이재명 지사는 당당하게 국정조사와 특검을 수용해 전국민적 의혹을 풀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의 최종 책임자는 사실상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이며 이 지사의 결제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다"면서 “숱하게 제기되었던 이재명 지사의 도덕성 결핍이 결국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터진 것이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당사자들이 휴대폰을 없애고 꼬리 자리기를 시도하며 시간을 끌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국민우롱 괘씸죄로 신속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화천대유도 천화동인도 이재명 지사도 아닌 바로 국민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공화당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국민농단으로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이재명 지사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며 “이제라도 이재명 지사와 의혹 당사자들은 국민 앞에 무릎끓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kymajs@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