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가을철 성어기 등대시설 집중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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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가을철 성어기 등대시설 집중점검 나서
  • 조완동 기자
  • 승인 2021.10.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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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해상 위험요인 제거와 인명 피해사고 예방 중점 관리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

목포해수청은 가을철 성어기 출어선 증가 등 해상 교통량 증가에 따라 항행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등대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 전남 목포해수청이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안전 항행을 위해 관내 설치된 등대시설 등부표(좌측)와 등표(우측)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사진=목포해수청 제공)
▲ 전남 목포해수청이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안전 항행을 위해 관내 설치된 등대시설 등부표(좌측)와 등표(우측)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사진=목포해수청 제공)

가을철 성어기는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행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의 주요 어로활동 해역에 위치한 진도·완도권역 국유시설은 물론, 사유 등대시설의 등대, 등부표 총 138기를 점검한다.

이번 등대시설 점검에서는 어선사고의 다양한 위험요인 중 특히 항로표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세심하게 파악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가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모두 운항 중에는 주위경계를 늦추지 않고 철저히 살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등대시설 점검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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