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
홍준표 지지 봉사단체 민들레 포럼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제주 합동 TV 토론회’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홍준표 의원을 향해 “정권교체는 오로지 홍준표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수백명에 달하는 민들레 포럼(총괄 본부장:조성진) 회원들은 13일 “‘어대홍’ 홍준표, ‘무대홍’ 홍준표”를 외치며 “홍준표를 청와대로 보내달라”고 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 김세진 위원장, 유형진 부위원장, 노현규 민들레포럼 제주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현규 민들레포럼 제주도본부장은 “내년 치러지는 대선에서 반드시 홍 후보가 당선돼 정권을 교체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며 “오늘 제주에서 치러지는 TV토론회가 끝나면 압도적인 지지율로 홍 후보가 국민의힘 본선에 올라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준표 의원의 캠프 이름은 ‘jp 민들레 포럼’이다.
‘jp’는 홍 의원 이름 이니셜이며, 민들레엔 ‘민들레 홀씨처럼 널리 퍼져 외연 확장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