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프로그램 일환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성남초등학교(교장 남기순)는 14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친구와 함께 꿈꾸는 드론 교실’이 열려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의 통합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서 10월13일부터 18일까지 5~6학년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특수학급 구성원을 중심으로 일반아동이 참여하는 형태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해 통합교육 성과 제고 및 학생들의 협동심과 성취감 향상 등 통합교육 내실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교통대학교 ‘미랩’ 창업보육센터 신영근 강사와 함께 드론 조정법과 안전 사항 이해하기, 드론 협동 미션 수행, 조정을 통해 목적지에 드론 착륙시키기, 장애물 통과해 착륙지점 안전하게 드론 착륙시키기 등 친구들과 서로서로 협동해 마음껏 비행하며 즐거워했다.
이혜정 교사는 “통합학급 또래와 즐거운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성남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우 관계 개선 및 통합교육 활동의 안정적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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