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ASEAN, 공동체 30주년...中왕이 "미얀마 중재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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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ASEAN, 공동체 30주년...中왕이 "미얀마 중재 해결 기대"
  • 동환신 기자
  • 승인 2021.10.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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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완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 지난 회견 사진(출처=baidu)
에리완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 지난 회견 사진(출처=baidu)

[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왕이(王毅) 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4일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통화의 시간을 가졌다.

에리완 장관은 "올해는 동남아시아국가엽합(ASEAN)과 중국의 공동체 성립 30주년이다. 브루나이가 ASEAN의 의장국으로서 중국 및 다른 ASEAN 성원국들과 함께 중요한 기념 행사와 지도자 회의를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양쪽의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은 ASEAN과의 관계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며 귀국은 ASEAN 의장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데 높은 평가를 가지고 응원하겠다"며 "성원국들과 협력하여 30주년을 계기로 양쪽의 관계를 업데이트하고 지역의 개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미얀마 정세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에리완 장관은 "ASEAN 미얀마특사로서 ASEAN의 매너를 위주로 작업하면서 ASEAN의 5가지 컨센서스를 이끌어나가겠다"며 "ASEAN는 중국이 미얀마 이슈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왕이 외교부장은 "미얀마가 ASEAN의 성원국인 만큼 중국은 항상 ASEAN 내부에서의 화목, 귀국이 ASEAN의 매너로 미얀마에 관한 이슈를 처리, 미얀마가 평화롭게 화해하고 정치 상의 패턴전환에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응원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미얀마에 가서 개관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에서 순착적으로 중재하여 화해시키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hdeft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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