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경찰 ‵러닝크루(KCCR)′ 기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
[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5일 신임경찰 243기 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러닝크루(달리기 동아리)KCCR’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재단 (사)독도사랑운동본부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8일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에 따르면 243기 러닝크루(KCGR) 회원 80여 명은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2회 ‘함께 달리고 함께 기부하는 러닝프로그램’을 진행해 140여 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왔다.
이날 동아리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한 신임경찰 243기 정용욱 학생은 “동기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보호하고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동참이지만 예비해양경찰로서 다시 한 번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독도를 더 알리고 지키기 위한 독도 홍보 컨터츠 제작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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