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공단 내달 예비 타당성 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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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공단 내달 예비 타당성 검토 착수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1.10.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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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운영 위해 공단 설립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nbn시사경제]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11월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인 예비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시설공단 설립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예비 타당성 검토 용역은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종합적인 예비 검토 절차이다.

이번 용역에서 공단 설립의 적정성 여부와 시설 및 사업별 수지 분석, 조직 및 인력 수요 판단, 지역 경제를 비롯한 진주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진주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공단설립에 적합한 시설과 사업을 선정하는 등 종합적인 시설공단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립안은 경남도와 1차 사전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에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용역을 통해 진주시는 공단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하게 되며, 용역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주민공청회 개최, 설립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설공단 설립은 시급한 과제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오는 2023년 공단 출범을 목표로 추진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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