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와 함께 중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산여중 사격부가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1개 팀 2천566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경기로 진행됐다.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에 단체전에 출전한 서산여중 석민경(3학년) 안세은(3학년) 맹예진(3학년) 고양경(3학년) 선수는 합계 1701점을 쏴 부별신기록을 세우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서산여중 석민경 선수가 567점으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서산여중 안세은 선수는 56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산여중 사격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어려운 환경도 학생 선수 모두가 꿋꿋이 훈련에 임해주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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