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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13일 정식 개장했다.(사진제공=해남군)[해남=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13일 정식 개장했다.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구교리 해남공원 앞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해남로컬푸드 직매장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정육, 계란, 신선농산물, 특산물 등이 판매된다. 2층에는 출하농가 교육장, 군민의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는 식생활 교육장이 들어섰다. 시설은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된다.직매장 운영은 해남군에서 전액 출연한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지난 5월 출범한 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270여개 농가에서 입점해 45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13일 열린 개장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김병덕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 조광영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 오정규 유통이사와 최주환 광주전남본부장 등과 함께 해남먹거리위원회 위원들과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중소 가족농,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선순환 체계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하게 되어 의미깊다”며“로컬푸드 직매장 발전을 통해 청정해남 위상에 맞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해남군은 지난 2018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13 16:45

▲ 13일 성주군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PLS 실천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회원 46명이 참석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실천을 위한 교육과 읍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매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정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사무소장 의 PLS 실천교육을 통해 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따른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 희석배수 및 살포횟수 지키기의 실천의지를 다졌다.또 최근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을 위해 읍․면별로 평상시 모아 놓았던 농약빈병 및 빈 농약봉지(트럭 20대 분량)를 가천면 소재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에 매각 했다.김윤성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장은 "농촌지도자회원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위해서는 PLS 실천과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전개될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 알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자 ”고 말했다.bakoksuk@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석규 기자 | 2021-10-13 16:25

김보라(왼쪽) 시장이 서운면 송산리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 농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안성=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지난 1일 안성시 서운면 외 3개 읍·면·동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직경 10~15mm의 우박이 10~15분간 지속해 내려 7일 기준 벼·과수 등 피해 면적이 870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일 읍·면·동장 포함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피해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농업인 피해 복구에 대한 긴급 일손돕기를 지시했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발 빠르게 움직여 긴급하게 피해복구가 필요한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김 시장은 지난 8일 서운면 송산리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피해 농산물 처리에 대한 대책과 피해복구 조사 및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시는 피해복구 지원은 물론 피해 농작물 판매 방안의 일환으로 ‘강풍 및 우박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집중 전개하여 경기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내 농가 직판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또 피해 정도가 심한 농작물(배)은 수매해 가공용으로 판매가 확정됐으며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GS리테일과 연계하여 수도권 내 GS마켓에 농가살리기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예상치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12 16:56

▲지난 5~6일 장성군이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유두석 장성군수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장성=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전남 장성군이 최근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안건으로 올라온 신규사업들은 지난 9월에 열린 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로, 총 139건 1040억 규모에 이른다. ▲정부정책(17건) ▲역점사업(37건) ▲지역활력(32건) ▲기타현안(53건)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장성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에 관한 내년도 추진 방향 수립에 집중했다.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장성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청운지하차도 건설과 장성읍하이패스IC 진출입로 개설, 동화JC~장성물류센터 국지도 연결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 모델 구상과 덕성행복마을 조성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설의 문제를 분야별로 진단하는 디지털트윈사업 등 장성 스마트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시책의 추진에도 역점을 둔다.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장성호관광지활성화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지역성장전략사업 등도 집중적인 논의를 거쳤다.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 농업분야 시책으로는 ▲장성형 푸드플랜 추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수 안정 생산 ▲옐로우시티 색채마케팅과 ‘건강’을 접목한 황금색 치유농산물 재배단지 육성 등 다양한 정책사업이 제시되어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옐로우시티 장성의 지속 성장과 지역활력 회복에 집중해 왔다면, 2022년에는 미래의 성장‧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충실하게 보완해 ‘새로운 장성’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유두석 군수는“신규시책의 성과를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장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정부공모사업 준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12 16:24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는 자체기술개발인 '3색 고구마앙금 제조기술' 을 일반에 이전키로하고, 하영농원(대표 김의수)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이천=nbn시사경제] 원충만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는 자체개발기술인‘3색 고구마앙금 제조기술’을 일반에 이전키로하고, 하영농원(대표 김의수)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도까지 2년간 총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이천의 주요 특산자원인 임금님표 이천쌀, 고구마,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하여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고구마 앙금을 생산, 공급하고 동네빵집을 통해 이천쌀 베이커리상품을 유통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영농원은 이천시 중리동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조청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가공사업장으로, 2021년 특산자원융복합기술 지원사업에 일환으로 고구마앙금 생산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영농원(대표 김의수)은 앞으로 본 기술을 활용하여 이천쌀 베이커리를 생산하는 제과제빵 경영체에 안정적으로 고구마앙금을 공급할 계획이다.이천시에서 개발한 고구마앙금은 국내육성 고구마 품종인 단자미, 신율미, 호감미 3품종을 사용하여 고구마 특유의 단맛을 증가시키는 처리를 하여 제조한 앙금으로 인공당 함량을 줄이고 바름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적용하여 앙금의 질을 최적화 하였다. 또한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를 원료로 하여 노란색, 주황색, 보라색 3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오경석과장은 “우리시의 특산자원인 쌀, 복숭아, 고구마 등을 이용한 연구개발기술 적용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산업에 토대를 마련하여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고품질 농산가공상품화를 통한 관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fdn8005@naver.com

사회일반 | 원충만 기자 | 2021-10-12 08:24

밀양시 산외면 대표 특산물인 꾸지뽕이 빨갛고 탐스럽게 익어 나무마다 촘촘히 매달려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밀양시 산외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재권)에서는 열매는 물론 뿌리와 줄기, 잎까지 모두 차나 약재로 활용 가능해 만능 약용수(藥用樹)로 알려진 꾸지뽕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전했다.매년 산외면 남기리 일대에서는 9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꾸지뽕 열매가 나무마다 촘촘히 매달려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를 자극한다.꾸지뽕에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각종 유해물질과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며, 체내 포도당의 이용률을 높여주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당뇨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벽을 강화시켜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산외면에서는 약 13ha에서 20여 농가가 꾸지뽕 재배에 종사하고 있는데,   꾸지뽕 열매는 연간 50톤 정도가 생산되어 홈쇼핑 업체 납품과 통신판매, 밀양물산 등을 통하여 생과(냉동팩)와 주스(파우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박재권 산외면장은 “꾸지뽕은 과수 자체의 면역력이 높아 병충해를 입지 않으므로 농약 살포 없이도 재배 가능한 진정한 유기 농산물에 해당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건강에도 유용한 우리 지역의 대표 청정 특산물인 꾸지뽕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한편, 도시민들을 위한 농장 방문 열매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 1kg당 4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밀양꾸지뽕 영농조합법인'으로 신청하면 된다.janghh6204@nbnnews.co.kr

사회일반 | 장현호 기자 | 2021-10-11 17:32

▲감사패(왼쪽 이근갑 대표이사, 오른쪽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북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교촌치킨의 자회사인 ㈜비에이치앤바이오(대표이사 이근갑)에 음성청결고추 명품화 유공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비에이치앤바이오는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소재한 천연‧혼합조미료 제조업체로, 지난해부터 음성청결고추 재배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해 수확 물량을 전량 수매 및 교촌치킨 제품 소스 원료로 사용하는 등 음성청결고추 명품화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음성군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추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하며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근갑 대표이사는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음성군 농업인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와 이상 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판로를 확보해 소득 증대에 기여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에서 생산하는 명품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음성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올라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1 08:01

▲못난이 사과 (사진=충주시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는 과수농가 소득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는 봄철 사과 생육기에 급작스러운 폭우와 우박 등의 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졌지만, 맛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사과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행사다.못난이 사과는 충주씨샵,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행사는 약 300톤의 사과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시는 소비자에게 착한가격에 맛 좋은 충주 사과를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피해과를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화상병, 기상이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저품위 농산물 판촉을 통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충주사과를 만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8 11:39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장 (사진=증평군)[증평=nbn시사경제] 이건수 기자증평군과 인삼농가들은 인삼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증평인삼상설판매장에서 ‘증평인삼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전’을 열고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골축제를 온라인 판매전으로 대체하고 있으나 인삼의 특성 상 직접 보고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아 올해는 직거래행사를 함께 준비했다.이번 행사에는 ▲증평인삼 연구회 ▲로컬푸드출하회 ▲귀농귀촌협의회 농가들이 참여해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검사에서 합격한 품질 좋은 인삼을 판매장 야외광장에서 판매한다.이와 함께 판매장 안에서는 사과, 고구마, 버섯, 대추 등 제철 농산물도 판매한다.군은 ‘SNS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51명의 인삼구매자에게 수삼과 홍삼스틱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8일 오후 4시 증평군 유튜브 채널에서는 MC 씨름돌 손희찬과 인삼씨름단이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삼 구매를 독려한다.또한 10일까지 지난달부터 ‘충북인삼농협 공식쇼핑몰(삼누리)’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특별판매도 계속된다.홍성열 증평군수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우리 농산물 구입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geonbajanggo@naver.com

사회일반 | 이건수 기자 | 2021-10-07 22:16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창녕군청)[창녕=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일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곡생태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창녕군과 부곡농협이 후원하며 한정우 군수, 창원향우회,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부곡면 기관단체장 등 약 45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메뚜기 잡기 체험과 더불어 친환경농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뚜기를 가장 많이 잡은 3팀에게는 창녕군 우수농산물 메뚜기 햅쌀을 상품으로 증정했다.2012년부터 친환경농법을 도입한 부곡생태농업단지는 현재 60㏊의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산된 쌀은 부곡농협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행사를 계기로 도시민에게 동심과 농촌의 감성을 되살리고 따오기가 사는 청정 창녕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정우 군수는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가 관행농법에 비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군의 대표적인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우포따오기가 사는 청정 창녕에 친환경 벼의 생산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janghh6204@nbnnews.co.kr

사회일반 | 장현호 기자 | 2021-10-07 17:57

▲고흥군은 지난 6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생강차 유럽(체코) 시장 첫 수출 기념 상차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고흥군)[고흥=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생강차 유럽(체코) 시장 첫 수출 기념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원인터내셔널(대표 원시현), NH농협 고흥군지부(지부장 최윤선) 등 수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고흥생강차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생강차는 그동안 재외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시장에 소규모 또는 구색 맞추기 상품으로 수출되어 왔지만, 이번에 수출되는 20톤의 고흥생강차는 유럽 현지 로컬시장에 수출되는 만큼 유자에 이어 새로운 시장개척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흥군은 지난 2019년 8월 12일간의 일정으로 고흥농수산물 수출 촉진단을 구성하여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체코 현지 마케팅을 실시하여 원인터내셔널 등 3개의 현지 체코업체와 12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 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고흥 유자차는 협약 전인 2018년 6.7톤이었던 체코 수출량이 올해 8월까지 103톤, 연말까지 150톤이 예상되어 약 22배 늘어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생강차 또한 유자차의 현지 시장 공략 성공을 바탕으로 유자차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고흥 농산물에 대한 체코 현지인들의 신뢰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원인터내셔널 원시현 대표는 “고흥군과 함께 기존 한인시장이 아닌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생강차에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고흥 농산물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전했다.송귀근 군수는 “수출협약이 홍보를 위한 수단이 아닌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 나타나 고흥 농산물 생산농가와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여 세계 속에 고흥농산물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흥군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출 시장 진출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여 협약사들과 함께 이탈리아, 터키, 싱가폴 등 현지 오프라인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마케팅으로 고흥 농산물의 다양한 신규 시장 진출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08

[거창=nbn시사경제] 박영철 기자거창군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식품을 꾸준히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 2월 수승대농협 잡곡류 2톤의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서 4월에는 엉클팜 사과즙 1,800박스를 대만으로, 6월에는 중국에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사과즙 2,600여 박스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가공농산물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다.또한, 7월에는 동거창농협 골든퀸 3호 원료곡 5톤을 유통업체 이강바이오에서 도정과 포장을 거쳐 ‘월향미5kg’ 브랜드로 미국, 호주, 캐나다, 홍콩 4개국에 수출을 했다. 사진=거창군 특히,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월 수출에 이어 최근 9월 14일에 중국 상해에 사과즙 2,560박스를 추가로 수출하고, 거창 샤인머스켓 260박스 상당을 싱가포르로 수출 길을 여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또한 농·특산식품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시카고 소재 한인마트에서  10월 ‘거창군 농특산식품 안테나숍’을 개장을 앞두고 지난 8월 1차로 군내 7개 업체에서 잡곡과 부각 등 28개 품목을 수출했다.거창군은 미국 시카고 안테나숍 개장은 해외 중요 시장인 미주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거창군 한편, 군은 농특산식품의 수출 증대 및 전문적인 수출업무 추진을 위해 수출업무 전담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채용하고 지난 1월부터 관내 수출업체와 수출농가에 맞춤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ppp9994@naver.com

사회일반 | 박영철 기자 | 2021-10-07 10:36

▲지난 5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매일 일정, 담당 임무 등을 공유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담당공무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일정, 임무전달 등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매입계획량은 17만 9,488포대/40kg(7,179톤)으로 산물벼 18,000포대/40kg(720톤)는 11월 30일까지 강진RPC, 군동DSC, 칠량DSC, 성전DSC, 도암RPC에서 매입하며, 포대벼 161,488포대/40kg(6,459톤)는 11월 초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상태로 대형포장(800kg)과 소형포장(40kg)으로 매입이 진행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 되며, 매입 직후 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한다.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로 검정결과 새청무, 새일미 외 기타 품종 혼입률이 20% 이상인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수확 후 품종별 보관과 벼 포장재 품종 기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코로나19로 인해 매입현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술, 음식 등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매입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 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진군은 매년 농산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벼 포장재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활용하고자 약 6천여명의 농가에 군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0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