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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강진읍장은 가을걷이로 분주한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강진읍(읍장 김영일)은 지난 13일부터 가을걷이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영농 현장을 찾은 김영일 읍장은 7, 8월 집중호우와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업노동력 부족 및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작물 수확 시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콤바인·경운기 사고 등 농작업 사고 예방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천유석 학산마을 이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병충해까지 발생해 농작물 수확에 걱정이 많았지만 태풍 피해는 없어 그래도 수확할 맛이 난다.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병해충 방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 사업 등 강진군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김영일 읍장은 “이상 기후로 잦아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 및 관리를 생활화하고, 농작물재해보험 필수 가입 등으로 농가소득 감소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읍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14 11:32

전남 진도군이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진도군[진도=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남 진도군이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수입증지 조례’를 지난 9월말 개정, 증명과 인 허가 등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폐지한다.진도군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돼도 기존에 사용 중인 인증기,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 방식으로 전자 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수입증지 폐지로 민원인이 민원서류 신청 시 수입증지를 사서 일일이 서류에 붙여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훼손, 위변조, 재사용 등의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오랜 역사를 간직한 종이 수입증지는 이달 중 진도군 금고인 NH농협은행에서 관계자 입회 하에 영구폐기 할 계획이다.현재 군청 내 농협은행 금고에 보관 중인 수입증지는 10원짜리부터 1만원짜리까지 총 13종이다.종이 수입증지는 1950년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지자체에서 발행한 유가증권이다.수입증지는 조폐공사에 의뢰해 인쇄한 것으로 권종별 100매씩 따로 묶어 행정박물용 기록물로 이관, 관리할 예정이다.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되면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고 행정관리 경비의 절감, 민원처리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4 11:28

사진=횡성군[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장신상 횡성군수는 지난 13일, 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제네톡스(주), ㈜유유헬스케어, 동원시스템즈(주)를 방문하여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살폈다. 제네톡스(주)는 올 8월에 공장을 완공하고 보툴리눔톡신의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유헬스케어(주)는 단백질 보충제,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주)는 무균충전사업을 이용한 고품질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국내 최대 음료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기업의 성공 경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수시로 소통하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에서도 지역 주민 고용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생산 등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yhdeftnt@naver.com

사회일반 | 동환신 기자 | 2021-10-14 11:03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위성곤 의원은 “해경은 불법 조업어선 단속, 조난 구조, 방제작업 등 해상근무로 인해 난청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각종 돌발상황에서 순직하는 경우도 생긴다”며“외부 위험요인에 쉽게 노출되는 해경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위성곤 의원 SNS최근 5년간 해경 직원 중 약 13%가 공무 도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13일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 순직자 및 공상자 현황’ 등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경찰청 내 발생한 공상자와 순직자는 총 31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 2017년(52명)△ 2018년(69명)△ 2019년(80명)△ 2020년(84명)△ 2021년 7월(26명)으로 지난해까지 증가추세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순직자는 △ 2017년(4명) △ 2018년(1명) △ 2019년(1명) △ 2020년(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은 업무 특성상 바다의 이상기후·구조작업·함정 등 장비 수리·불법어선 퇴선작업 등 위험요소에 일반인들보다 더욱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난청(7명,2017년-2020)·골절(93명, 2017년-2021) 등 그 부상 수위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난청의 경우 함정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해경의 업무 특성상 발병하기 쉬운 질병으로, 지난 2019년 해경의 소음노출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대 89.0dB[(A), 소형정 내 제어실]까지 측정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80dB(A)는 철로변 및 지하철 소음으로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청력 장애가 발병할 수 있는 수준이다.한편 ‘해경 직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병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638명의 해경 직원이 PTSD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 2017년(312명) △ 2018년(395명) △ 2019년(531명) △ 2020년(221명) △ 2021년 8월(179명)으로 연평균 364명이 동료의 부상 또는 순직, 변사체 수습 등의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위성곤 의원은 “해경은 불법 조업어선 단속, 조난 구조, 방제작업 등 해상근무로 인해 난청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각종 돌발상황에서 순직하는 경우도 생긴다”며“외부 위험요인에 쉽게 노출되는 해경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14 10:56

사진=횡성군[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아동‧청소년의 꿈과 생각을 횡성군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자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횡성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안 내용은 보건·복지, 안전·환경, 교육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횡성군정 전반으로, 횡성 거주 아동청소년(만10세~18세, 초등4~고등학생)이면 모둠(2~4명)을 구성하여 참가하면 된다.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난 9월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채널 '꿈모플(꿈e 모이는 채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정책제안서를 접수하며 군은 1차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후 11월 30일경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교육복지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 "제안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여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yhdeftnt@naver.com

사회일반 | 동환신 기자 | 2021-10-14 10:49

[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가축전염병 상시 차단방역을 위한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이 서산시 음암면 문양리 신축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13일 열린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현판식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지난 13일 열린 현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축산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의 운영을 환영했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총 16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4,570㎡에 지상 1층, 전체면적 202㎡ 규모로 건축했으며, 소독시설, 관리사무실, 기계실 및 창고 등과 자동화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 및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등을 갖췄다.또한, 서산IC의 근거리에 설치해 관외지역으로 오가는 축산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트럭이‘서산시 거점소독시설에 설치된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에 들어가는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가축방역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24시간, 이외는 가축질병 발생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맹정호 서산시장은 “현대화된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따라 소독 효과는 물론, 근무자, 이용자 편의도 높아져 가축방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철저한 소독을 통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한 서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lsoso@daum.net

사회일반 | 이수섭 기자 | 2021-10-14 10:44

김병내 광주남구청장[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교육1번지 광주 남구청은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했다.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에 대한 기회 균등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조례안은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과 체육복,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교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타 시‧도 및 국외에서 거주하다 남구에 소재한 학교로 전입하는 1학년 학생,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구청장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1학년 학생이다.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내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7,958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1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병내 구청장은 “교육 사각지대가 없는 평등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최상의 교육복지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걱정 없이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1번지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ski700@nate.com

사회일반 | 서상기 기자 | 2021-10-14 10:43

이천마장도서관, 시민들의 인생책을 수집하다 "Dear, 나의 인생책" 운영 (사진=이천시 제공)[이천=nbn시사경제] 원충만 기자이천마장도서관은 이천시민 독서진흥을 위해 2021.11.1.~11.30.까지 시민들의 인생책을 수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살아가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이끌어냈던 책,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던 책, 특별한 감동을 주었던 책 한권을 선택해서 인생책으로 선정한 이유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며,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인생책을 모아 도서관 내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수집된 인생책 리스트를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마장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접근 통로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선사하면서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는 마장도서관에 방문해서 좋은 책과의 설레는 만남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fdn8005@naver.com

사회일반 | 원충만 기자 | 2021-10-14 10:38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구호비 전달 (사진=충주시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수)는 14일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가구에 긴급지원비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4일 동량면에 따르면 협의체는 최근 월세와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4가구에 각 40만7,000원씩 162만8,000원을 긴급지원비로 전달했다.협의체로부터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갑작스럽게 심장 질환으로 입원하게 되어 병원비 부담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지원비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봉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온정이 넘치는 동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불우이웃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홀몸노인 반찬 지원을 통한 안부 확인,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지원, 현충 시설 제초작업 및 신생아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0:21

▲일본어 용어 정비 목록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음성군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음성군 장사시설 등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총 13개의 조례를 일괄 개정한다고 밝혔다.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괄 개정은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를 사용하고, 일본식 한자 용어를 정비해 군민이 자치법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법제처와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일본식 표현 정비안을 바탕으로 8가지 용어를 정비한다. ▶납골당(納骨堂) ⇒ 봉안당 ▶부락(部落) ⇒ 마을 ▶일부인(日附印) ⇒ 날짜도장 ▶행선지(行先地) ⇒ 목적지 ▶불입(拂入) ⇒ 납입 ▶지득하다(知得하다) ⇒ 알게 되다 ▶익일(翌日) ⇒ 다음날 ▶수취인(受取人) ⇒ 받는 이입법예고는 오는 18일까지로 조례 개정안에 대해 누구나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음성군 조례‧규칙심의회와 음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12월에 공포할 예정이다.군은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참고해 조례와 규칙, 각종 지침 등 어려운 용어와 일본식 용어를 쉽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음성군 관계자는 “조례 속 어려운 용어와 일본식 용어 정비를 통해 우리 군민들이 조례를 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음성군 조례가 군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0:21

▲점심시간 휴무를 위한 시민홍보 캠페인 (사진=충주시 제공)▲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시민홍보 캠페인 전개[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14일 오전 8시 출근 시간에 맞춰 충주시 임광 사거리, 법원사거리 등에서 공무원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앞서 진행한 바 있는 SNS 캠페인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 보장 #1213 챌린지’에 이어 적극적인 홍보로 민원인 피해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충주노조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창구 공무원은 고질적인 인원 부족 및 업무 성격 등의 문제로 점심시간에도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온전한 식사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이에 노조는 공무원 노동자의 점심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음으로써 근무시간 동안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박정식 위원장은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청산하고 새 시대에 맞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일하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의 시작”이라며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고 그만큼 주어진 의무에도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광주광역시 5개 구청, 오산시, 양평군, 남원시 담양군 등 타시도 공공기관에서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0:20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 대산파출소 순경 김도현(왼쪽)(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평택=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대산파출소 김도현 순경(30세)을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도현 순경은 지난 8월 26일 새벽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앞 약 1킬로미터 해상에서 약 5시간 동안 밀물에 고립되어 부표를 잡고 버티던 남성을 발견하고,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한 바 있다.특히 김도현 순경은 야간에 시야가 제한되고 유속이 대단히 빨라서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점을 인정받았다.박경순 서장은 10월 13일 오후 3시 5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도현 순경에게 직접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 패를 수여하고, 최일선 해상치안 현장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치하했다.김도현 순경은 “당시 유속이 너무 빨라서 고립된 남성에게 다가가기 조차 힘들었지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은 해양경찰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 순경은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평택해경 대산구조거점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중요 범인 검거, 인명 구조 등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평택해양경찰서의 위상을 높인 직원을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하고 포상할 예정”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통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주도적 조직 문화를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4587517@nbnnews.co.kr

사회일반 | 김해성 기자 | 2021-10-14 10:07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충북경제의 근간(중소기업 내 제조업 매출액 비중 50%)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충북도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구축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비 지원 50% 외에 지방비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중소기업들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충북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1차 모집(172社 신청, 112社 선정)에 이어 2차 모집(190社 신청, 21社 선정)에서도 기업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또한, 충북도는 도내 제조업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충북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기초 ICT 설비 지원 등 소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점진적인 스마트화를 통해 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성장 사다리 사업으로,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외에도 충북도는 스마트화 수준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제조혁신 2.0*에 발맞춰 선도형 시범공장 운영,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 네트워킹 지원 등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도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제조혁신 2.0: 스마트공장 구축(제조혁신 1.0)을 기반으로 제조데이터를 축적·분석·활용해 고도화된 5G+AI 스마트공장 구현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그 결과 충북도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2020년 제조업체수 대비 스마트공장 구축비율 5.9%로 전국 자치단체 중 3위, 도 단위 광역 자치단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제조혁신 충북도로 발돋움하고 충북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4 10:01

▲(왼쪽부터) 손인석(경영학과 90학번)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 김수갑 충북대 총장 (사진=충북대)[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공영토건 합자회사 손인석 대표(충북대학교 경영학과 90학번)가 13일 모교인 충북대학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장희 경영학부 명예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 그리고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가 참석했다.▲(왼쪽부터)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장, 손인석 공영토건 합자회사 대표, 김수갑 총장, 이장희 경영학부 명예교수,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사진=충북대)손인석 대표는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후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이에 김수갑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때에 후배들을 위하는 대표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충북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kdh0730@hanmail.net

사회일반 | 김두환 기자 | 2021-10-14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