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거점소독시설 신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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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거점소독시설 신축 운영
  • 이수섭 기자
  • 승인 2021.10.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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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가축전염병 상시 차단방역을 위한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이 서산시 음암면 문양리 신축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3일 열린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현판식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13일 열린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현판식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지난 13일 열린 현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축산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의 운영을 환영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총 16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4,570㎡에 지상 1층, 전체면적 202㎡ 규모로 건축했으며, 소독시설, 관리사무실, 기계실 및 창고 등과 자동화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 및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서산IC의 근거리에 설치해 관외지역으로 오가는 축산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트럭이‘서산시 거점소독시설에 설치된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에 들어가는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트럭이‘서산시 거점소독시설에 설치된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에 들어가는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가축방역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24시간, 이외는 가축질병 발생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대화된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따라 소독 효과는 물론, 근무자, 이용자 편의도 높아져 가축방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철저한 소독을 통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한 서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sos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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