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행복의 웃음 처방전 제시’
[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영천시와 성운대학교가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가 29일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명사특강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씨가 ‘웃어야 장수한다’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씨는 평생 남을 웃기며 사는 고충 속에 살지만 정작 웃어야 장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본인의 인생 이야기로 구수하게 풀어내 교육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1975년 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이용식 씨는 40여 년간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상식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웃음 장인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떠한 질병에도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은 웃음임을 함께 느낀 오늘 특강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자 지역사회에 웃음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는 지난 4월에 시작해 매주 주제를 달리하는 2시간 특강을 30주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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