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78명 전원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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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78명 전원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 서상기 기자
  • 승인 2021.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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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정화를 통해 대시민 서비스 및 주민 건강 향상 기대
제2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사진=광주시체육회)
제2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사진=광주시체육회)

[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 안정화와 대시민 생활체육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광주시체육회는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제2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심의위원회’를 열고 생활체육지도자 전환 대상자 78명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4명 중 13명이 참석해 전환 대상자에 대해 평가방식 및 기준에 따라 서면 및 직무면접 평가를 거쳐 이를 종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자고 최종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 안정화 등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체계(급여 및 수당 지급 등) 변동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광주시와 자치구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방침이다.

김광아 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문제는 그동안 추진하려고 했던 숙원사업으로서, 이들의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 안정화를 통해 생활체육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도 복지인 만큼 건전하고 행복한 체육환경 조성으로 지역민의 건강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ki7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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