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상태바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 이수섭 기자
  • 승인 2021.11.03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브리핑
예타조사 통과 시 2024년 첫삽, 2026년 하늘길 전망

[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3일 ‘서산공항’을 3분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주역사문화연구원에서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환영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공주역사문화연구원에서 예타대상 선정 관련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공주역사문화연구원에서 예타대상 선정 관련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맹 시장은 이 자리에서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서산공항의 정부 예타대상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산공항이 건설되면 충남도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양승조 도지사님, 충남의 정치권, 사회단체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32를 받은 것을 예로 들며 “충남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됐고 해미성지는 국제성지로 선포됐다”며 “저와 서산시민들은 예타통과에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남도에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이 본격화되고 전 세계가 성지순례를 위해 해미성지를 찾으며, 서산은 환황해권 스마트 복합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양승조 도지사님과 함께 예타통과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관심으로 서산에서 충남의 하늘길을 반드시 열어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공항은 서산공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의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도 반영된 상태로 예타조사 통과되면 2024년 첫삽을 떠 2026년 첫 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lsoso@daum.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