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증강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충주시 중앙탑사적공원을 여행할 수 있는 ‘잃어버린 흥부놀부전’ 모바일 게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잃어버린 흥부놀부전’은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사적공원 배경으로 만든 증강현실 야외 방탈출게임으로 모바일 앱(리얼월드)으로 구현된다. 탄금호에 빠져 잃게 된 동화책 ‘흥부놀부전’의 페이지를 찾아가는 구성으로, 잃어버린 페이지를 찾기 위해서는 중앙탑사적공원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완수하여야 한다.
‘잃어버린 흥부놀부전’은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행사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놀부집(중앙탑의상실)에서는 사전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박터지는 운동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관광콘텐츠는 청년관광코디네이터의 참신한 기획으로 시작되었다. 충주체험관광센터 담당자는 ‘길 하나 사이로 기와집(중앙탑의상실)과 초가집(중앙탑사진관)을 보고 흥부놀부전이라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처음 시도하는 관광컨텐츠로 코로나 시대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안전하게 중앙탑사적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로 홈페이지, 카카오톡 충주시, 인스타그램 충주로와 체험관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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