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개발-무지개농장, 충주시 소태면 화재피해 가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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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개발-무지개농장, 충주시 소태면 화재피해 가구 성금 전달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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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면 화재피해 가구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기탁
▲성금 기탁(왼쪽 부터 박창수 명진개발대표, 김명희님(화재 피해가구), 한만혁 무지개농장 대표, 유승훈 소태면장) (사진=충주시 제공)
▲성금 기탁(왼쪽 부터 박창수 명진개발대표, 김명희님(화재 피해가구), 한만혁 무지개농장 대표, 유승훈 소태면장)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명진개발(대표 박창수) 및 무지개농장(대표 한만혁)은 15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승훈)를 방문해 화재 피해를 본 주민에게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과 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두 대표는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작물을 모두 잃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박창수 명진개발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1년 동안의 결실을 잃은 당사자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이번 기탁이 해당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혁 무지개농장 대표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 가정이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두 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피해 가정을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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