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안산시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와 안산시4-H연합회로부터 김치 700㎏과 고구마 5박스를 각각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지역 여성농업인 양성 등을 위한 단체로, 매년 회원들과 관내 농업인들이 김장 재료를 십시일반 모아 직접 김치를 담가 기탁 해오고 있으며, 안산시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1년 공동과제포 사업을 통해 고구마를 재배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혜영 회장과 이태규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김치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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