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 영화 ‘하로동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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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영화 ‘하로동선’ 캐스팅
  • 홍성훈 기자
  • 승인 2021.11.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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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사진 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이병욱 (사진 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서울=nbn시사경제] 홍성훈 기자

배우 이병욱이 새 영화 ‘하로동선(夏爐冬扇, 제작사 나인테일즈, 김시우 감독)’에 캐스팅, 국회의원으로 변신해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욱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이병욱이 차기작으로 ‘하로동선’을 선택, 전라도 출신의 국회의원 ‘상봉’ 역할로 리얼한 연기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병욱은 KBS 공채 탤런트 16기 출신으로, 2003년 드라마 '앞집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서울 1945', '골든타임', '그대 없이 못살아', '당신의 여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등 현대극은 물론, '대왕 세종', '거상 김만덕', '근초고왕', '정도전' 등 사극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올해는 화제의 독립영화 '악에 바쳐'에 출연한 바 있다. 

제작사 나인테일즈코리아(대표 박영민)가 만드는 ‘하로동선’은 ‘악에 바쳐’를 연출한 김시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이병욱은 ‘악에 바쳐’ 때의 인연으로 김 감독과 다시 한 번 함께하게 됐다. ‘하로동선’에는 이병욱뿐 아니라 배우 이세창도 주연으로 출연, ‘명품 호흡’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하로동선’은 1996년 총선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정치인들이 식당을 개업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다룬다. 11월 15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을 진행한 뒤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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