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물 점검기술 우수사례 찾는다.. 안전확보 및 사용가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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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물 점검기술 우수사례 찾는다.. 안전확보 및 사용가치 향상 기대
  • 김준란 기자
  • 승인 2020.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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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포스터
2020년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포스터

[nbn시사경제] 김준란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건축물관리 점검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 지원을 위해 '2020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선정하고 건축물의 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건축물의 안전 확보 및 사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건축물관리법 시행일 이후 정기점검을 수행하고 10월 20일까지 건축물 생애이력 정보체계에 정기점검 보고서를 제출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모두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정기점검 보고서를 건축물 규모에 따라 3개 분야로 구분하여 1차로 심사하며 분야별 상위 7개 기관을 공모대상(총 21개 기관)으로 선정한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수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7개 수상기관에는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기관의 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은 11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수상기관은 우수 사업자로 지정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축물관리점검 업무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우선 선정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건축물관리 점검기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향후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고 사회변화를 반영한 점검기반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점검서비스 제공 및 건축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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