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

처주시 남성중학교 김현지(1학년) 학생은 지난 17~19일, 전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수영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 배영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지 학생은 시범종목인 여자 수영 자유형 50m에서 2분12초91, 100m에서 5분25초30으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한 배영 50m에서 2분8초46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수영을 시작한지 약 3년 정도임에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현지 학생은 "대회 기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원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과 기쁨을 느끼고 한 단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 고마움과 축하를 표한다"며 "꿈과 희망을 키워 장래 국가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dh0730@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김두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