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중 레슬링부,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4체급 금3, 동2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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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율량중 레슬링부,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4체급 금3, 동2 따내
  • 김두환 기자
  • 승인 2021.1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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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39kg급) 2관왕, 김현수 선수(45kg급) 금메달
안현준(65kg급)·강동연 선수(92kg급) 동메달
충북 대표하는 레슬링 명문 중학교로 자리매김
1학년 선수들 기량 뛰어나 내년 소년체전 메달 획득 전망 밝아
▲청주시 율량중학교 레슬링부 (사진=청주교육청)
▲청주시 율량중학교 레슬링부 (사진=청주교육청)

[청주=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

청주시 율량중학교 레슬링부는 지난 19일부터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포함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 4개 체급에 11명의 선수가 참가한 율량중 레슬링부는 남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 1학년 김도훈(39kg급), 김현수 선수(45kg급)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학년 안현준(65kg급), 1학년 강동연 선수(92kg급)가 동메달을 따냈다.

자유형에서도 김도훈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율량중은 충북을 대표하는 레슬링 명문 중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체력과 기량이 뛰어난 3학년 선수들이 주로 입상하는 연말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1학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뽐냈다는 점에서 내년 소년체전의 메달 획득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주장 안현준(2학년) 학생은 "저희들과 함께 매일 저녁은 물론 주말과 방학 중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지도해주신 이광현 감독님과 김규영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땀흘려 노력해서 꼭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kdh07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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