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절기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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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절기 교통안전대책 추진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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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폭설, 도로결빙 등 교통환경 취약시기로 교통안전 집중 추진
▲동절기 교통안전대책 추진 (사진=충북도 제공)
▲동절기 교통안전대책 추진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시군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을 대상으로 오늘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교통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동기간은 한파 및 폭설 등으로 교량 위, 터널 입‧출구, 산모퉁이 음지, 비탈면 구간에서 도로살얼음(일명 ‘블랙아이스’)이 발생하는 시기로, 교통 환경이 매우 취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충북도는 해당 기간 동안 △눈길 및 상습 빙판 도로 등 취약지역 점검‧보수 △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등 교통사고 대비체제 강화 △결빙, 폭설 대비 안전운행 특별교육 실시 등 종사원 관리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 등의 안전성 저해요인 정비‧개선 △차량 정기점검 및 여객터미널 편의시설 점검‧정비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및 지도점검반 편성․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옥 교통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 폭설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행 전 기상정보와 도로정보를 꼼꼼히 파악해 사전 대비해야 한다.”라며,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감속운행 및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두고 운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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