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bn시사경제]금기양 기자

교육부 주관 2021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 개선사례 공유를 위해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선 총 3개 지표에 대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실태와 개선사례에 대한 분석 및 진단으로 이뤄졌다.

대전교육청은 특광역시 중 분석지표와 개선사례 분야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지표 평가에서는 재정 건전성, 인건비 및 시설비 본예산 편성, 예산집행 및 이·불용 관리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재정 개선사례에서는 시설사업의 합리적 관리·집행 개선을 통한 재정의 효율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재정상황 분석 결과의 환류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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