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 수상
상태바
영동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 수상
  • 손근덕 기자
  • 승인 2021.12.0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자원과 문화예술자원 활용..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적극 추진한 노력 인정 받아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 위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 높은 평가
과일나라테마공원·영동와인터널...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인기몰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에 새로운 가치·활력 부여
▲영동군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세복 군수(오른쪽)가 수상후 시상자(e대한경제 사장 김형철)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영동군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세복 군수(오른쪽)가 수상후 시상자(e대한경제 사장 김형철)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영동=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영동군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지자체장을 선정‧지원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수려한 자연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원으로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2,6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민선6기부터 이어온 영동군의 핵심 사업으로서 영동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등의 부존자원을 녹여내 영동군이 가장 공들이고 있다.

최근 오랜 숙제였던 민자유치를 성공해 정규대중골프장 18홀과 101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서는 일라이트 CC까지 올해 8월 착공하면서 명품 관광지로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관광지내 일찍 문을 연 핵심관광시설인 과일나라테마공원과 영동와인터널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문화·휴양공간 혹은 사랑과 낭만의 공간으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일라이트 산업 육성 등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에 새로운 가치와 활력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군은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며 영동의 100년을 이끌 대표 관광 랜드마크 건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그간 저를 비롯한 700여 영동군 전 공직자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지만 영동군의 더 높은 도약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고 전했다.

news5553@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