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20쌍에 감동 선물
상태바
인천형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20쌍에 감동 선물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1.12.1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6쌍 지원, 내년에도 20쌍의 예비부부 지원할 계획
▲ 인천형 작은 결혼식, 야외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사진제공=인천시)
▲ 인천형 작은 결혼식, 야외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사진제공=인천시)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가 올해 '인천형 작은결혼식' 추진을 통해 20쌍의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작은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장소, 스튜디오 촬영 및 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비부부 및 부모교육을 연계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각각의 커플에 맞게 개성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직계가족을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이 참여하는 작은 결혼식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16쌍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20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hyung1016@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