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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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장관상 수상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2.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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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ICT활용 우수기관, 대사증후군 보유 주민 건강개선 성과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장관상 수상 (사진=충주시 제공)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장관상 수상 (사진=충주시 제공)

[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들의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공백 해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에게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적 차원의 공공의료 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디네이터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팀을 구성,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사전‧사후 건강을 비교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위험요인 개선 등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해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받고 싶은 시민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850- 3523)로 문의하면 된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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