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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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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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모금 플랫폼 개설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임직원 기부금 전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21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특히, 공사와 모금회 측은 광주도시철도 전 역사에 모바일 기부 플랫폼을 개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기부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 역사 게시판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기부 플랫폼’에 접속, 희망에 따라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기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 등이 발급된다.

한편, 공사는 같은날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도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민의 따뜻한 위로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광주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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