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미추홀 타워의 '인천AI혁신센터 Powered by AWS'가 21일 문을 열면서 인천디지털뉴딜 실현에 시동이 걸렸다.
인천시는 인천AI혁신센터 개소식을 맞아 업무협약, 아마존웹서비스 딥레이서 한국 본선경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모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인천AI거점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관은 인천시, 아마존코리아, 케이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한국표준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인천항만공사, 인천TP 등이다.
협약식에는 당사기관 외에도 인천으로 이주한 AI기업, 메이슨인텔리전스와 아마존웹서비스 딥레이서 한국 본선경기 참가 8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딥레이서 한국 본선경기도 같은 날 인천AI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는 1/18 크기의 경주용 자동차에 AI강화학습을 사용해 트랙 내 자율 주행 랩타임 기록을 대결하는 세계적인 경기로, 이날 경기에는 25개 팀(74명) 중 예선전을 통과한 8팀(24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인천AI혁신센터 현판식을 비롯해 센터에 설치된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체험, 인천으로 입주한 AI기업인 메이슨인텔리전스와 내년 초에 운영 예정인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을 투어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오늘 문을 연 인천AI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협업을 약속한 기관은 물론 인천에 거점을 둔 AI기업들이 함께 인천디지털뉴딜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AI혁신센터 Powered by AWS는 인천시에서 주관하고 인천TP AI혁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4층에 위치해 있다. 인천AI 기업육성 및 AI솔루션 역량강화와 AWS의 선진기술과 전문성을 통한 AWS 마켓플레이스 진출지원, AWS가 보유한 AI 기술을 인천 학생, 교사, 시민 그리고 기업개발자들이 전수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금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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