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울릉군의원 “독도수호 예산과 적극적인 대응정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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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울릉군의원 “독도수호 예산과 적극적인 대응정책 절실”
  • 김경학 기자
  • 승인 2021.12.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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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토 독도... “당당한 대응과 독도수호 예산과 정책,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

[울릉군.독도=nbn시사경제] 김경학 기자

▲지난 23일, 김숙희 울릉군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독도를 위한 정부의 당당한 대응과 독도수호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군의회)
▲지난 23일, 김숙희 울릉군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독도를 위한 정부의 당당한 대응과 독도수호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군의회)

김숙희 경북 울릉군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열린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독도를 위한 정부의 당당한 대응과 독도수호 정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일본 정부는 여전히 독도가 일본영토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정부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독도 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건의한 주요사업 대부분을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제외했다.

독도 입도를 통한 우리 영토주권 강화에 필요한 독도방파제건립,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등에 국비예산이 확보 되지 않았다고 지적 했다.

정부는 독도 영토 수호와 국민적인 관심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업들 예산마저 삭감 햇는데 독도를 지키기 위한 의지와 일본의 지속적인 야욕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알고 싶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 건으로 일본정부는 한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검토하는 작업팀을 구성하고 금융.투자.무역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제재를 가하겠다고 나섰지만 이에 우리 정부의 대응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김숙희 울릉군의원은 “일본의 눈치를 보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말고,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과 독도에 대한 예산 지원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위해 당당하게 추진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rlarudgkr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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