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공산후조리원 전국 확대"... 35번째 소확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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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공산후조리원 전국 확대"... 35번째 소확행 공약
  • 조형준 기자
  • 승인 2021.12.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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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조형준 기자

사진=이재명 캠프 캡처
사진=이재명 캠프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공산후조리원이 전국에 13곳에 불과하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35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산모와 아기가 적절한 산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산모의 75.1%가 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 직후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서 "민간에서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요금은 평균 274만 원으로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정부의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겠다.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alex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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