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8일 만에 10만 명 아래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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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8일 만에 10만 명 아래로 '감소'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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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 영상 캡쳐
사진=MBC뉴스 영상 캡쳐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오늘(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 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 928명, 누적 1542만45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2일(9만 9562명) 이후 48일만이다.

이는 전날 16만4481명 대비 7만3553명, 1주 전 월요일인 지난 4일 12만7190명 대비 3만6262명 줄어든 수치다.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해 월요일 확진자가 주간 기준으로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유행 감소세와 맞물리면서 그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전날(1114명)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300명대까지 증가했으나 점차 줄면서 최근에는 1천∼1천100명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8%포인트 증가한 60%를 기록했다.

또 사망자는 258명으로 전날보다 71명 적었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1명(6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54명, 60대 32명, 50대 7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일상회복을 목표로 한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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