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2명, 일주일만에 400명대 아래.. 3차 대유행 5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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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2명, 일주일만에 400명대 아래.. 3차 대유행 5개월째
  • 주해승 기자
  • 승인 2021.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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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외뉴스통신)
(사진=내외뉴스통신)

[nbn시사경제]주해승 기자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을 나타내면서 지난 8일(346명) 이후 1주일 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82명 늘어난 누적 9만6천1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4개월을 넘어 5개월째로 접어들었으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2명, 경기 16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총 291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1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부산·대구·전북 각 4명, 경북·제주 각 3명, 대전·세종 각 2명, 광주·울산 각 1명 등 총 7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3명)보다 11명 줄어든 1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5명은 대구·울산·충남·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천675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총 9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46명 늘어 누적 8만7천754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0명 늘어 총 6천588명으로 집계됐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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