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회담은 단둘이서만?...尹·李 독대 회담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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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담은 단둘이서만?...尹·李 독대 회담에 긍정적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4.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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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양자 회담을 진행 중인 윤대통령과 이대표 (사진=MBC뉴스 캡쳐)
첫 양자 회담을 진행 중인 윤대통령과 이대표 (사진=MBC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첫 회담에서 향후 독대 회담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29일 진행된 회담 이후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회담) 말미에 제가 ‘다음번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따로 만나시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한번 말씀을 던져봤는데 두 분 (윤 대통령과 이 대표)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민생 문제가 시급하단 것에 대해서 이 대표와 대통령 인식이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의료 개혁 문제에 대해서 이 대표가 의대 증원이 불가피하다, 시급한 문제다, 대통령의 개혁 방향이 옳다고 언급했다. 적극 협력하겠단 말씀을 이 대표가 한 것에 대해 크게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첫걸음이 의미 있는 출발,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런 소통과 대화와 협치를 이어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2차 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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