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형폐기물 처리 품목 22종 확대...배출 신고 시스템 도입
상태바
원주시, 대형폐기물 처리 품목 22종 확대...배출 신고 시스템 도입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5.28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
- 5월 28일부터 안마의자·돌침대 등 22개 품목 추가
(사진=원주시청 홈페이지 캡쳐)
(사진=원주시청 홈페이지 캡쳐)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원주시는 원주지역 대형폐기물 처리 품목이 28일부터 확대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폐기물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안마의자, 돌침대 등 22종의 대형폐기물에 대한 수거 및 처리 근거를 마련했다.

새로 추가된 주요 대형폐기물은 '안마의자', '옥 매트', '돌침대', '돌식탁', '소화기', '액자', '태양광 폐패널' 등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생활방식의 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라 대형폐기물 신규품목을 추가하고,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한 배출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분리배출 요령을 구체화해 시민들이 손쉽게 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처리 방법 또한 더욱 구체화했으며,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품목과 배출 요령도 정비했다.

공통사항으로 배출 봉투를 투명 비닐봉투로 통일한 가운데, 우유팩과 상자류의 배출 방법을 일부 변경하고, 플라스틱 페트병은 투명과 유색으로 구분해 배출하도록 했다.

박상현 생활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형폐기물 신규품목 추가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tty2525my@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