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천명 대...예고되고 있는 위드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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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2천명 대...예고되고 있는 위드코로나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0.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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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DB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정부가 워드 코로나 전환을 11월 초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웃 나라 일본은 1일부터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했다.

연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훌쩍 넘는 가운데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워드 코로나' 정책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정은경 청장)는 10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 2,451명, 해외유입 사례 35명이 확인돼 총 '2,486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313,773명이다.

확진 환자 지역별 비율로는 서울 32.3%이며, 이어 경기 29%, 기타 28.6%, 인천 5.1%, 대구 5% 순이다.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일별 확진자 발생 및 완치 추세로는 9월 25일 3,271명, 26일 2,769명, 27일 2,383명, 28일 2,289명, 29일 2,885명, 30일 2,564명, 10월 1일 2,484명 발생하였다. 이는, 일주일 통계치로 보았을 때 평균 2,000명대를 훌쩍 넘는 수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 주부터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두 차례 대체휴일 연휴가 있는 점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prettymis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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