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 공식 유튜브...“문재인, 임기 후 교도소 무상급식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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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공식 유튜브...“문재인, 임기 후 교도소 무상급식 먹인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0.04.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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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애니매이션 논란 이후 또 발언 논란
"어느 대통령이든 임기 후에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점을 말한 것"
(사진 = 유튜브 '오른소리')
(사진 = 유튜브 '오른소리')

[nbn시사경제] 이승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 진행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통당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의 진행자는 오늘(31일) 오전 방송에서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며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발언은 한 오른소리 유튜브 채널의 정치국장인 박창훈은 어느 대통령이든 임기 후에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점을 말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오른소리는 작년 10월에도 문 대통령이 속옷만 입은 모습의 애니메이션을 게재해 논란을 빚은 적이 있었고 이번에 발언으로 다시 논란이 됐다.

박창훈의 논란은 이번뿐이 아니다.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전 비서로 활동했던 박 전 비서는 비서로 활동 당시 18년도에 중학생을 상대로 막말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중학교 3학년의 학생이 SNS상에 기사를 공유하며 ‘나경원 의원도 그랬는데 뭘’ 이라는 비판의도의 게시글을 보고 전화를 해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당시 피해자는 “욕설도 참을 수 없었지만 ‘학교에 찾아오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특히 제 아버지를 거론하며 언성을 높였다. 그건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자 박 전 비서는 사과 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오른소리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19만명이 넘는다. 

 

numpy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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