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은 18일 DGB사회공헌재단이 재단을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써달라며 삼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DGB 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을 대구문화재단 자체 사업인 2022 문화기부 운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현재 활발하게 기부 도전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기부 의식 함양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고, 2021년 문화협력네트워크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범시민 기부 도전 사업의 일환인 ‘문화 천사소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예술인과 함께 대구지역 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부자의 날’ 행사를 통해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 DGB 사회공헌재단이 대구문화재단의 기부 운동에 많은 관심을 두시고 기부를 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DGB 사회공헌재단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우리 재단에서도 지역 밀착형 예술인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좋은 기회를 통해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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