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판정검사 다시 연기.. 20일 재개 예정이나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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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다시 연기.. 20일 재개 예정이나 추가 검토
  • 주해승 기자
  • 승인 2020.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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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NEWS화면 캡쳐)
(사진=SBS NEWS화면 캡쳐)

[nbn시사경제] 주해승 기자 = 병무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병무청은 “해외 입국 확진자도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3일 시작 예정이었던 병역판정검사는 이달 17일까지 중단된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검사 연기 사실을 개별 안내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검사는 당초 20일 재개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과 병력 충원 상황에 따라 검사 재개일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과목 검사만 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wngot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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