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쌀(10kg) 100포 기탁
[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영천청년회의소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10kg) 100포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16개 읍면동에 배부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신현탁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얼마 안 되지만 주변에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빠짐없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창립된 영천청년회의소는 그동안 사랑의 합동결혼식, 어린이 동요 대회,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른 사회단체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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